Luyện nghe TOPIK Yonsei – Dạng 15 (câu 39~40)

여자: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열사병으로 숨지는 이런 사건들이 자꾸 생기네요. 열사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건강 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요즘 열대야가 심해서 잠자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열대야를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남자: 우리 몸은 체온이 떨어져야 자는 시간으로 인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혈당이 떨어지면 안정감을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뇌에 안 들어갑니다. 따라서 저녁을 일찍 먹은 사람들은 혈당이 떨어지지 않도록 포도 같은 당이 있는 과일을 조금 먹으면 잠을 잘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 운동을 하신 분들은 소량의 과일이나 탄수화물을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열대야에도 잘 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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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39: 2

Câu 40: 4

여자: 그렇게 많은 동물들이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위해 죽는다니 참 충격적인데요. 화장품제조를 위한 동물실험은 피할 수 없는 건가요?
남자: 사람의 몸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이 인체에 무해한지 검증하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도 정확히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체 실험 방법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장품 원료가 피부를 자극하는 정도를 보기위해서 털을 제 거한 토끼 피부에 약품을 바르는 방법이 쓰였지만 이제는 사람의 피부세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검중합니다. 이런 대체 실험 방법은 동물실험보다 더 정확하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게다가 이미 수만 가지 원료의 안전성이 검증되었습니다. 이런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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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39: 2

Câu 40: 3

여자: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가 대부분 개발도상국 어린 아이들의 손에서 생산되지만 이아이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전체 커피 시장 이윤의 0.5%밖에 안 된다는 사실에 좀 놀랐습니다. 그럼 이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남자: 요즘 주목 받고 있는 ‘공정 무역 커피’는 아이들을 포함한 커피 생산 노동자의 가난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습니다. 공정 무역 커피는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된 커피를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는 커피를 말합니다. 커피 판매 수익금의 80%는 커피 생산 노동자에게 돌아가며 나머지 20%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입니다. 요즘엔 한국에서도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공정 무역 커피를 사용하는 곳이 중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직 공정 무역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늘이 많은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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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39: 4

Câu 40: 2

여자: 광고가 단순히 소비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매개체라는 생각이 참 흥미롭네요. 기존의 광고와 선생님의 광고가 확연히 구별되는 점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선생님처럼 창의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는 걸까요?
남자: 많은 사람들이 제게 창의력을 기르려면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묻는데 사실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뭘 하든 그 일에만 몰입해서 잘하면 됩니다. 여행을 할 때는 여행을 잘하고 사람을 만날 때는 그저 사람을 잘 만나는 거지요. 우리 주위에서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평범한 것들도 촉각을 세우는 순간 새로운 아이디어가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하루밖에 없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면 눈에 비치는 것이 매순간 새로울 것이고세상에 놀랄만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주 놀라고 감탄할수록많은 창의력이 생김니다. 자기 스스로를 놀라게 한다면 다른 사람들노 놀라게 할 수있고, 감동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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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39: 1

Câu 40: 1

여자: 이런 운동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류의 일부로 인정받고 있다니 정말대단한데요. 오랜 세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대명사로 불리시다가 어떻게 갑자기 좋은 댓글 달기 운동에 힘을 쏟게 되신 건가요?
남자: 사실 저는 지난 30년 동안 영어 교육을 위해 한 방향만 보고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어느 여가수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가 자살한 사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학생 570명에게 각각 연예인 10명의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찾아가서 좋은 댓글을 달게 하는 과제를 냈습니다. 단순히 ‘좋아요’, ‘힘내요`가 아니라 악성 댓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힘이될 수 있는 댓글을 달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학생들이 악성 댓글의 폐해와 좋은 댓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더군요.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댓글 달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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