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yện nghe TOPIK Yonsei – Dạng 9 (câu 27~28)

여자: 작년 국제 수영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선수 자격이 1년 동안 정지됐다는 기사 봤어?
남자: 웅. 경기 전에 금지된 약물 주사를 맞았으니 그런 징계를 받은 거지. 안타깝기는 하지만 규정을 어겼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여자: 그래도 그 선수에게 너무 과한 처벌 아니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일부러 주사를 맞은 것도 아니고, 의사가 주사 약물의 성분과 주의 사항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잖아.
남자: 선수가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선수 측에서도 대회 참가 전이었으니 더 신중하게 확인을 했어야지.
여자: 잘못은 의사가 했는데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것 같아. 난 선수 자격이라도 당장 회복을 시켜 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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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27: 3

Câu 28: 1

여자: 요즘 회사 일도 많고 야근에다가 회식까지 힘들지?
남자: 응. 일이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전공 지식을 활용할 일도 없고 말이야. 이참에 회사를 옮길까 해.
여자: 너 그 회사에 들어간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벌써 이직하겠단 말이야? 한번 취직하면 그 회사에 최소 1년은 있어야 된다고들 하잖아. 너무 빨리 이직하는 건 네 이력에 도움이 안 돼.
남자: 그렇긴 한데 일이 적성에 안 맞을 뿐만 아니라 잡무도 너무 많아.
여자: 개개인의 요구를 다 들어 주는 회사가 어디 있겠어? 이직해도 비슷한 상황일 거야. 그래도 정말 이직하고 싶다면 좀 더 다니다가 옮겨. 이직하려면 새 회사도 알아봐야 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도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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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27: 2

Câu 28: 4

여자: 너 아이한테 휴대 전화 사 줬다면서?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초등학생한테 휴대 전화가 왜 필요하니?
남자: 우리 딸이 친구들은 다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다면서 계속 휴대 전화 타령을 해서 결국 사 줬어.
여자: 하나에 100만 원 가까이 하는 휴대 전화를 사 줬다고?
남자: 응. 그런데 잘 사 줬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이가 학교에서 좀 늦거나 아이한테 급하게 전할 말이 있으면 바로 전화하면 되니까 말이야. 수업 중에는 학교에서 휴대 전화 사용을 못하게 한다니까 공부에 방해될 일도 없고.
여자: 초등학생들은 스스로 제어가 안 되니까 휴대 전화 중독의 위험도 있고, 유해 정보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어서 문제야. 나는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갈 때까지는 안 사 줄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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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27: 3

Câu 28: 4

여자: 보령 머드 축제, 제주 유채꽃 축제, 강릉 단오제……. 요즘은 각 지역마다 축제가 정말 많다.
남자: 지역 축제의 과도한 관광 상품화로 진정한 축제 정신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경제적 수입만을 올리기 위해서 물건과 음식물을 파는 장소로 변질됐지.
여자: 그런 점도 있지만 지역 축제 덕분에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도 알릴 수 있고, 6 지역 간의 문화 교류도 할 수 있게 됐잖아.
남자: 나는 지역 축제가 별로 특색도 없고 관광객을 불러 모으려고 각 지역이 경쟁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
여자: 하지만 지역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얼마나 큰지 몰라. 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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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27: 1

Câu 28: 3

여자: 빈병을 재활용하는 것보다 재사용하는 것이 친환경적인데 요즘에는 재활용 수거할 때 다 그냥 버리는 것 같아.
남자: 재사용하려면 병을 세척하고 소독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여자: 한 해에 새로 만드는 병이 4억 병이 넘고 또 온실가스 배출량도 20만 톤이래. 새로 병을 만드는 것보다는 재사용하는 것이 환경에도 좋고 경제적이야.
남자: 그래? 그렇지만 보증금 얼마 받겠다고 무거운 병들을 가게에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여자: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수고스럽더라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수거하는 가게에 가지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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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âu 27: 3

Câu 2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