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yện nghe TOPIK Yonsei – Dạng 5 (câu 17~20)

남자: 미선 씨, 또 외식 했어요? 요즘 너무 밖에서만 먹는 거 아니에요?
여자: 장 봐서 음식을 하는 게 돈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 회사 일도 많아서 피곤한데 저녁에 요리까지 하려니까 힘들더라고요.
남자: 그래도 그렇게 날마다 밖에서 밥을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요.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서 먹는 게 어때요? 제가 간단한 요리법을 알려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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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요즘 보면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성형 수술을 많이들 하는 것 같아.
여자: 너무 심하게 하는 건 나도 반대하지만. 외모가 달라지면 자신감이 생겨서 사회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자기만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
남자: 그래? 하지만 부작용도 많고, 무엇보다도 더 예뻐지려는 욕망 때문에 성형 중독에 빠지는 사람도 많잖아. 게다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성형 중독에 빠지는 사람들도 많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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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끔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 일하는 데 도움이 될 때가 있어.
여자: 그래? 계획을 잘 세워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실패할 확률이 적어지는 것 같은데?
남자: 나는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야. 시간에 쫓겨 가면서 일하면 가끔 숨이 막힐 것 같아.
여자: 난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이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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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최근 젊은 회사원 사이에서도 건강 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대 건강 검진 센터 과장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남자: 이전에는 건강 검진이 선택 사항이었다고 한다면 최근에는 필수 사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삼십 대의 경우에 중장년충에 비해 건강에 대한 걱정이 적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삼십 대도 직장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찾은 회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위와 장에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사십 대 이상은 1년에 한 번 삼십대의 경우는 2년에 한 번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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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글씨가 흐려서 잘 안 보여요. 프린터 잉크를 갈아야겠어요.
여자: 그거 바꾼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흐려졌네요.
남자: 불필요한 것을 출력하는 경우가 많고 개인적인 것도 회사에서 출력하니까 프린터 잉크가 빨리 닮는 것 같아요. 다들 회사 물품도 개인 물품처럼 절약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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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960년대의 서울은 이런 모습이었군요.
여자: 불과 50여 년 전인데 이 사진들만 보면 지금의 서울은 상상이 안 되네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과 변화를 하다니 정말 대단해요.
남자: 사실 역사박물관 관람은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서울이 변화되어 온 모습을 한눈에 보여 주니까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여러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관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교육적으로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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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지금 춤을 추며 노래하는 저 가수는 중학생이래요.
여자: 중학생이라고요?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하면 힘든 일이 많을 텐데요.
남자: 본인이 원하고 꿈이 확실하면 일찍부터 한 곳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기획사에서 체계적으로 연습생을 잘 교육시킨다고 해요.
여자: 너무 일찍 방송 생활을 하면 놓치는 게 많지 않을까요? 그 나이에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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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오늘은 ‘올해의 발명왕’으로 뽑힌 김민수 씨를 만나 봤습니다. 김민수 씨. 발명왕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 주시지요.
남자: 발명하는 데 필요한 창의력은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공부를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의 지식부터 쌓으십시오. 꾸준히 노력해서 관심 분야의 지식을 전문가 수준으로 쌓는다면 그것이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창의력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니까 발명왕을 꿈꾼다면 지식을 쌓는 일에 소홀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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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지 씨가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으로 유학을 가기로 했대요.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
여자: 저도 그 소식을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하는 일과 전혀 다른 분야를 배우기 위해서 간다지요? 벌써 회사 경력도 꽤 되고 곧 승진도 할 텐데 어떻게 그런 결정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남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때라고 하잖아요.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서 도전하는 건 멋진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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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새로 출시된 스마트 시계를 사용해 보시니까 어때요?
여자: 통화 품질이 휴대 전화만 못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좋던데요. 사실 뉴스에서 봤을 때는 별로 유용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까 편리하더라고요.
남자: 특히 스마트 시계는 휴대 전화의 기능뿐만 아니라 결제와 자동차 문의 개폐 기능도 있습니다. 스마트 시계를 활용하시면 지갑을 소지하실 필요도 없고 가방에서 열쇠를 찾느라 뒤지는 수고도 덜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이보다 좋은 제품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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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다음 달부터 서울 곳곳에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거리가 생긴대요. 정말 잘 됐지요?

여자: 그럼 흡연자들은 담배 피울 데를 찾기가 힘들겠는데요.

남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만 금연 구역으로 만드는 거니까 괜찮을 거예요. 금연 거리가 생기면 간접흡연 피해도 줄일 수 있고. 바닥에 담배꽁초가 없으면 거리도 깨끗해져서 좋을 것 같아요. 여자: 글쎄요. 너무 비흡연자들만 배려하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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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희귀암 환우 돕기 운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는데요. 이 운동에 대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남자: 이 운동은 희귀암에 대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희귀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환우들은 실질적인 의료 정보가 부족하고 의료 복지 지원도 부족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허탈감도 느낍니다. 희구암 환우 돕기 운동’을 통해 희귀암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일반인들과 함께 환우들이 받을 수 있는 의료 복지 혜택을 제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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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벌써 한 달째 복도에 자전거가 놓여져 있네요. 지나갈 때마다 너무 불편해요.
여자: 우리 아파트에는 자전거를 둘 수 있는 자전거 보관소가 없잖아요. 보관소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남자: 맞아요. 하지만 복도는 아파트 주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이잖아요. 그러니까 개인 물건은 자기 집에 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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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공원에 개를 데리고 같이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자: 네, 그런데 공원에 개 배설물을 그냥 두고 가는 사람들이 있대요. 또 개에게 목줄을 해 주지 않아서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남자: 배설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목줄을 하지 않은 개를 데리고 나오는 경우에 과태료를 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좀 가져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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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요즘 여기저기 감시 카메라가 너무 많이 눈에 띄더라. 괜히 행동도 조심스럽고 신경 쓰이지 않니?
여자: 그래도 카메라가 한 대라도 더 있으면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남자: 주위에 카메라가 너무 많으니까 내가 감시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불편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에 대한 조사부터 해야 할 것 같아.
여자: 글쎄, 난 주위에 감시 카메라가 있으면 보호를 받고 있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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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요즘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은데요, 배우로 크게 성공하신 김철수 씨께서 청소년들에게 한 말씀해 주시지요.
남자: 저는 어떤 일을 할 때 남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편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건 참 중요한 일이잖아요. 하지만 노력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배우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배우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배우가 되더라도 재능이 없으면 배우 생활을 오래 할 수 없겠지요. 그러니 배우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지부터 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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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미 씨, 신문 보고 계시네요. 요즘도 종이 신문을 배달시켜 보세요?
여자: 네. 저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문을 보지 않으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저 혼자 모르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그리고 신문을 보면 관심이 없었던 기사도 보게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남자: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기사를 보잖아요. 저도 휴대폰으로 기사를 검색해서 보는데 다양한 신문사의 기사를 비교해서 보니까 생각하지 않았던 것까지 알게 되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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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건강 보조 식품을 왜 이렇게 많이 드세요?
여자: 야근이 많아져서 그런지 너무 피곤해서요. 몸에 좋은 건 챙겨 먹으면 좋잖아요.
남자: 여러 가지의 건강 보조 식품을 같이 드시는 건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요. 의사와 상담을 하고 꼭 필요한 것만 섭취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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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동차를 운전하기 전에 공회전을 3분 이상 하게 되면 벌금을 내야 한대.
여자: 웅. 나도 신문에서 봤어. 그렇게 되면 운전하기 전에 불필요하게 시동을 걸어놓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
남자: 쓸데없이 공회전하는 습관은 줄여야겠지만 운동을 할 때 준비 운동을 하는 것처럼 자동차도 주행하기 전에 5분 정도 공회전을 해서 엔진을 준비시켜야 하지 않을까? 특히 겨울에는 3분은 부족함 것 같은데?
여자: 그래? 난 차에 타자마자 공회전을 하지 않고 운전을 해도 아무 문제 없던데? 요즘 자동차들은 잘 만들어져서 괜찮은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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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한상현 지휘자님. 보통 어렵게만 생각하는 클래식 음악을 즐겁고 재미있게 전해 주시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남자: 보통 사람들은 클래식을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시대 음악이고 어떤 형식의 음악인지를 외우고 시험 보는 것이 클래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곡을 설명합니다. 클래식을 들으며 그 곡 속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은 가지면 누구나 쉽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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